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내년 1월 그룹 동방신기로 컴백한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SM은 동방신기 홈페이지에 ‘2011년, 동방신기가 여러분의 곁으로 돌아옵니다’라는 공지를 올려 "소중하게 만들어온 동방신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유노윤호, 최강창민과 함께 동방신기를 지켜나가기로 결정했다"며 "동방신기는 내년 1월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7월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 세 멤버가 전속 계약 분쟁을 제기하며 팀을 떠나 활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현재 세 멤버는 그룹 JYJ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SM은 "동방신기 멤버 3인의 팀 이탈 및 일련의 사태 후 1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의 음악 활동을 자제해왔다"며 "가처분판결에도 나와있듯이 동방신기 활동은 SM 안에서 진행돼야한다. 그럼에도 3인은 SM이 제안한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에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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