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동방신기의 세 멤버로 구성된 그룹 JYJ(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미국 빌보드지 표지를 장식했다고 이들의 홍보대행사인 프레인이 2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데뷔 음반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발표해 빌보드 홈페이지에 소개된 JYJ는 아시아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30일자 빌보드지의 표지 모델로 선정됐으며 기사도 함께 실렸다.
프레인은 "JYJ가 빌보드 홈페이지 주간 뉴스 1위에 선정돼 빌보드가 표지 모델 광고 요청을 해왔다"며 "’더 비기닝’ 음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JYJ의 음악적 가치를 평가받은 것이다. 30일자 빌보드지는 예약판매를 통해 매진됐다"고 말했다.
빌보드지 표지는 잡지의 얼굴이어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만5천 달러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광고를 게재하며,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아티스트나 회사가 없으면 아예 광고를 싣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인으로는 2007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표지 모델로 실린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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