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야구리그
제1회 남가주 한인야구리그 A리그가 지난주 드림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지만 B리그는 아직도 플레이오프가 한창이다.
지난 23일 LA 동부지역 로렌드 하이스쿨과 월넛 하이스쿨에서 벌어진 4강전에서 정규리그 2위팀인 레이자와 5위팀인 S11이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한판승부로 격돌하게 됐다. 레이자는 정규시즌 3위팀 블루나이너스를 맞아 시종 팽팽한 접전 끝에 9-8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S11은 정규리그 우승팀인 플레이어스를 9-6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결승에 올랐다.
한편 다음달 6일부터 막을 올리는 제1회 LAKABASEBALL.COM 배 한인야구 토너먼트의 조 편성이 발표됐다. 총 16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펼쳐지는 이번 대회 조 편성은 다음과 같다.
A조- Phantom Lion, Sky Team, 나성영락교회, CCCC
B조- 치까마까, B. Bears, Crooks, Raiza
C조- OC Dreams, Downtown Dragons, Fotoby, Players
D조- 새생명비젼교회, Raiders, Hutslers, Twins Carpet III
한편 내년 4월에 시작되는 제2회 남가주한인야구리그 참가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은 www.lakabaseball.com에서 할 수 있다.
문의 kevin@lakabaseb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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