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제작보고회 참석차 내한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케빈 베이컨이 출연하는 영화가 한국에서 촬영된다.
엔터테인먼트그룹 ‘온 스팟 E 코리아’는 26일 "미국의 엔터테인먼트그룹 온미디어가 제작하는 ‘마이 라이프 마이 시크릿’(My Life My Secret)이 한국에서 촬영될 예정"이라며 "촬영분의 30-40%가 한국서 촬영된다"고 밝혔다.
‘온 스팟 E 코리아’는 온미디어의 한국 지사다.
‘마이 라이프 마이 시크릿’은 케빈 베이컨이 출연하는 스릴러로, 한국 여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 제작발표회도 한국서 열린다. 제작진은 베이컨과 이 영화의 감독 루이스 G. 프리드먼을 비롯해 영화에 출연할 한국인 여배우도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온 스팟 E 코리아는 한국에서 촬영분이 상당하고 한국인 가운데 주ㆍ조연급 여배우를 캐스팅할 예정이어서 제작발표회를 이곳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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