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승객 감소로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는 바트 당국이 플레이오프(NLCS) 시즌과 동시에 승객을 늘리기 위해 18일부터 바트 타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바트 당국에 따르면 2008년 9월까지 평일 38만명에 이르던 승객이 매년 줄어들어 현재 평일 승객이 2만5,000명 줄었다고 전했다.
바트 당국은 19일부터 AT&T팍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경기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바트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린튼 존슨 바트 대변인은 "승객들을 다시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플레이오프 시즌을 겨냥해 시민들이 바트의 편리함을 느끼고 다시 바트를 이용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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