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코리아타운(CBD, 오클랜드 텔레그래프 20가에서 35가) 출범 당시 오랜 숙원이었던 사설순찰대 프로그램이 9월초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14일 텔레그라프 에비뉴 구 시어스백화점 건물에서 열린 월례 CBD 모임에 참석한 오클랜드 경찰 대표는 순찰대원 4명을 소개하고 한 달 동안의 순찰 활동보고를 했다.
순찰대는 지난달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강력범죄는 없었으며 순찰대원들이 경찰이나 응급자를 부른 것은 주로 노숙자와 마약복용자들과 관련된 일이 여러 건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순찰대는 현재 월, 화, 수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와 목,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순찰을 돌고 있다.
<서반석 기자>
코리아타운-노스게이트지역경제지구 순찰대원 카멘 프란스와씨(왼쪽)과 오클랜드 경찰 알리슨 반장(오른쪽)이 서로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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