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강좌와 행사 등으로 한인과 주류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설립된 몬트레이 한국 문화원(원장 조덕현)이 지난 7일 마리나 시에 위치한 마리나 빌리지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문화원이 기존의 ‘몬트레이 한국 문화센터’에서 명칭을 변경한 것은 물론이고 초대이사장에 허웅복씨의 선임과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한 뒤 가진 첫 모임이다.
이날 모임에서 문화원 이사들은 문화원의 성격과 방향성, 목적성을 정한 뒤, 앞으로의 운영계획과 과제에 대한 전반적인 안건에 대한 논의를 펼친 뒤 지역사회의 융합과 완충역할을 하며 한국문화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웅복 초대 이사장은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인단체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협조해가는 문화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 뒤 "문화원의 여러 사업 중 2세들의 문화 교육부분에 좀 더 치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규희 교수는 "문화원을 통해 봉사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수경 기자>sklee0324@yahoo.co.kr
몬트레이 한국 문화원 관계자들이 첫 모임을 가졌다(오른쪽부터 시계반대방향 김영숙 단장, 허웅복 이사장, 조덕현 원장, 황규희 교수, 박인선씨, 샌디 한씨)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