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7일 워성턴주서, 과학관련 종사자 경비 지원
미국 내 한인 차세대 과학기술 지도자 양성을 위한 대규모 학술대회인 ‘제7회 청년과학기술자 리더쉽 컨퍼런스(YGTLC·준비 위원장 벤자민 리 박사)’가 내년 1월 워싱턴주 벨뷰시 하이아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김재훈),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소장 김종덕), 한국의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 1월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KSEA 회원이거나 신규가입 회원으로 과학기술직 종사자와 대학생, 대학원생 등을 포함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숙식비와 소정의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올해 학술대회의 주제는 ‘신기술, 새 리더(Emerging Technologies, Emerging Leaders)’ 로, 특히 환경과 관련된 ‘녹색 계획’(green initiatives)’ 과 ‘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또한 20~30대의 한인 1.5·2세 과학기술전문인 및 전공생들의 연구 성과 발표와 다양한 워크샵, 초청강연 등이 열린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분야의 커리어 증진, 지도자 양성 훈련, 네트워킹 기회도 갖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연설자로는 폴 신 워싱턴 주상원의원, 김종훈 Bell 연구소 대표, 하워드 고 보건담당 차관보, 강성모 UC머시드 총장 등을 비롯 14명의 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대회를 준비하는 벤자민 리 박사(KSEA YG 디렉터)는 “이번 행사는 미 전주의 한인 청년 과학기술자와 학생들이 참가해 전문분야를 교류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한인 과학기술 차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신청절차와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http://yg.ks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17일까지 등록할 경우 추가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yg@ksea.org를 통해 할 수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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