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샤핑몰 네이버스(대표 션 이)가 한인 노인들을 위한 무료 이발 행사를 7일 개최했다. 나성순복음교회, LA열린교회가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70여명의 한인 노인들이 참가해 무료로 머리를 깎고 식사도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성순복음교회는 이번 행사에 미용팀 8명을 파견하고 LA열린교회는 무료 식사권을 제공했다.

네이버스 션 이 대표는 “연말을 맞아 사은행사를 기획하던 중 나성순복음교회와 LA열린교회가 흔쾌히 도움을 약속해 무료 이발 행사가 성사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돕는 사회환원 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이발 행사는 오늘(8일) 오전 10시에서 1시까지 네이버스 LA점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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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규 기자>


7일 무료 이발 행사장을 찾은 한인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이발 서비스를 받고 있다. <왕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