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올해 백일해 감염환자수가 5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공중보건부(DPH)가 5일 공개한 “백일해리포트(Pertussis Report)”에 따르면 백일해 감염자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접수된 811개 사례를 포함해 현재 10만 명 중 13.5명꼴인 주민 5,272명으로 60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올들어 백일해로 사망한 사례는 모두 영아로 현재 9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백일해로 입원한 6개월 미만 영아의 78%(124명)이 히스페닉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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