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트랜스가 예산 적자로 인해 내년 1월 요금 인상과 서비스 축소를 결정한 가운데 지난 3년동안 직원들의 임금은 인상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캘트랜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캘트랜스는 운영 예산 200만달러 적자로 열차 요금 7%를 인상하고 주말 열차 4대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캘트랜스 직원 임금은 지난 3년간 14%까지 인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크리스틴 던 캘트랜스 관계자는 "우리는 예산 적자로 최대한으로 지출을 줄여왔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제휴가를 받아 사실상 2년 동안 인상된 임금이 없다"고 설명했다. 캘트랜스는 내년 1월부터 캘트랜스 식스 존스(Caltrain’s Six Zones)는 25센트,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통근열차 요금은 75센트, 1달 패스는 20달러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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