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나 문화센터
“인터넷에 있는 사진과 단순히 컴퓨터 모니터로 보이는 사진의 세계에서 벗어나 실제 사물들의 리얼의 세계를 보여드립니다.”
한인 커뮤니티에 사진 동호회나 사진교실이 많이 있고, 많이 사라졌다. 그 이유는 수강생들은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강사들의 교수법이 이론 위주로 교실 밖을 벗어날 수 없었고, 진정으로 수강생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Jim Ha 프로작가는 항상 기초만 맴돌던 것에서 벗어나 좀 더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사진 애호가들을 위해 11년의 역사를 가진 가디나 문화센터에서 중급반과 개인 전시회를 위한 작품반 강의를 시작한다.
작품반은 매월 1회 출사, 본인 작품평가, 유명작가 갤러리 투어 및 작품감상 등 단순 이론교육이 아닌 프로작가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디지탈, 35mm, 중형, 대형카메라)에 대해서 심도깊이 강의하고, 개인전, 단체전 등 전시회를 위한 특별강의도 구상되어 있다. 중급반은 인물, 정물, 풍경, 접사 등 기본적으로 사진기, 렌즈 등 부품들의 전문적인, 기초가 아닌 사용법과 빛을 이해하고 좋은 사진을 찍고, 좋은 사진을 이해하기 위한 point만 뽑아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단순한 디지털 카메라와 35mm 필름 카메라는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는 다룰 줄 알지만, 그것을 벗어나 중형(645, 6X6, 6X7, 6X9) 카메라, 특히 파노라마(612, 617, 624) 카메라, 대형(4X5, 8X10) 카메라는 완전 전문가만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는 소형카메라에서 조금만 더 접근하면 일반인도 금방 프로 사진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Jim Ha 프로작가는 말한다.
사진을 사랑하며 열정이 있으신 분들은 많은데 중형 카메라 이상에 대해서 더 이상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가 없어 중도 포기하는 사진 애호가들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본인이 가진 모든 노하우를 전수하고 한인 사회 사진 예술문화 증진에 또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12일 화요일에 사진이란 무엇인가. 사진을 잘 찍는 방법, 나에게 맞는 카메라 선택방법, 나에게 맞는 촬영기법 등 강의의 진행방향을 전반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무료 오리엔테이션이 있고, 10월 19일 화요일에 중급반(8주), 20일 수요일에 작품반(4주)의 강의를 시작한다. Jim Ha 프로사진작가의 홈페이지는 jimgallery.com이다.
▷문의: (213)422-2423, 가디나 문화센터 (310)515-8000, (310)5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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