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회계·컨설팅기업‘LBCO’ 어바인에 사무실 오픈
한국 유수의 회계, 감사, 컨설팅 전문 기업인 ‘LBCO’사가 어바인에 사무실을 최근 오픈하면서 남가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달 어바인에 오픈한 ‘LBCO USA’는 6명의 공인 회계사와 1명의 변호사가 상주, 개인과 기업을 위한 세무, 회계,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용 수석 회계사는 “이번 남가주 사무실은 미국에서 워싱턴 DC와 뉴욕시에 이은 3번째 사무실로 한국 회계 관련 회사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전국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한국 본사와 연계, 한국과 미국의 세무 업무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공동,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구축,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LBCO USA는 ▲개인 및 사업체의 각종 세무 보고와 절세를 위한 세무 컨설팅 ▲회사 설립, 인수, 청산 및 사업체 세무와 회계업무 ▲한국에서의 각종 세무 및 외환 관련 서비스 ▲개인 및 사업체의 재무 계획 수립 및 재무지표 작성 등을 주요 업무로 제공하고 있다.
김진택 회계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들 외에도 미주한인 기업들의 의뢰가 크게 늘고 있다”며 “내년 초 공식 회계법인으로 등록을 마치게 되면 감사 업무를 포함한 회계업무를 모두 최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성용 수석 회계사는 LBCO의 강점은 모든 업무를 한국과 미국에서 풍부한 세무와 회계 업무 경험을 보유한 공인 회계사들이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업무 처리의 정확성과 신속성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소: 780 Rosevelt, Suite 225, Irvine, (949)333-6040, www.LBCOUSA.com
<조환동 기자>
이성용 공인회계사(왼쪽)와 김진택 공인회계사가 LBCO UAS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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