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인디언 추장’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아메리칸리그 (AL) 최우수선수(MVP) 후보 7위로 꼽아 눈길을 끈다.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키스 로는 4일 이번 시즌의 주요 개인상 수상 후보자들을 예상하면서 AL MVP 순위에서 추신수를 7위에 올 렸다.
추신수는 타율 0.300을 때리고 홈런과 도루 22개씩을 기록한 채 시즌을 마쳐 팀의 간판타자로 입지를 다졌다. 1900년 현대 프로야구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클리블랜드 선수 중 2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것은 추신수가 처음이다.
한편 AL MVP 후보 1순위로는 올해 타율 0.359를 때려 리그 수위 타자에 오른 텍사스 레인저스 슬러가 자쉬 해밀턴이 꼽혔다.
홈런 22개와 104타점을 올려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구 우승을 이끈 에븐 롱고리아와 메이저리그에서 3년 만에 50홈런을 넘기며 홈런왕에 오른 호세 바티스타(토론토·54홈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SPN은 추신수를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 7순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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