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넛 클릭지역에서 연쇄 성범죄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쉐리프국에 따르면 2일 윌넛크릭 파크 리젠시 아파트(3100 block of Oak Road)에서 오후 6시45분경 성범죄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43세의 여성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문 밖을 나서다 집안으로 끌고 들어가려는 남성과 사투를 벌였다.
피해자는 온힘을 다해 저항, 탈출에 성공했고 범인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도주했다.
쉐리프국의 지미 리 대변인은 “이 아파트 단지에서 연쇄 성범죄가 지난 6월30일부터 3달여에 걸쳐 5차례나 일어났다”며 “처음 3건의 성범죄 용의자를 8월에 검거해 구치소에 수감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동안 잠잠했던 이 지역에 또 한명의 성범죄자가 나타났다”며 “지난 9월16일 27세의 여성을 집안으로 끌고 가 성폭행 하는 등 한 달도 안돼서 2건이나 발생했다”고 우려를 표했다.
용의자는 20~30세 사이의 백인남성으로 5피트9인치의 키에 갈색머리에 사건 당일 검은색 청바지와 티셔츠, 야구모자를 착용했다.
제보전화 (925) 646-2441.
<김판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