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1위해야 일본과 4강 대결 피할 듯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년 만에 정상탈환에 나선 야구대표팀이 껄끄러운 상대인 대만과 조 1위 다툼을 벌인다.
대한야구협회는 4일 아시안게임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는데 한국은 대만, 홍콩, 파키스탄 등 3개 나라와 B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일본과 홈팀 중국, 태국, 스리랑카, 몽골 등 5개 나라가 포진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9개국이 참가하며 이란과 필리핀은 출전을 저울질하다 막판 참가 의사를 접었다.
대회는 각 조 1,2위가 준결승에 진출, A조 1위와 B조 2위, A조 2위와 B조 1위가 크로스로 맞붙어 결승 진출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표팀이 숙원인 금메달을 따려면 조별리그에서 대만을 꺾어 B조 1위를 차지한 뒤 준결승에서 비교적 무난한 상대인 A조 2위를 제압하고 결승에서 A조 1위가 유력한 일본을 물리쳐야 한다.
만약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패해 2위에 그치면 만만치 않은 일본과 준결승에서 대결해야 하고 결승에서 진출이 유력한 대만과 또 붙어야 해 걸림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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