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주식회사(WCG)에서 주최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게임대회인 ‘WCG 2010 그랜드파이널’이 지난달 30일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각국의 선수단, 관람객,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 선수단 소개, 축하 연설, 비보이 공연 등이 진행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WCG 2010 그랜드 파이널에는 26명의 한국 선수를 포함, 총 55개국에서 450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3일까지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카운터 스트라이크, 피파 10, 철권6등 13개의 종목에 걸쳐 세계 챔피언 자리와 총 상금 25만달러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
올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철권종목의 배재민 선수는 “이렇게 큰 규모의 게임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첫 출전이라 압박감이 있지만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wcg.com 또는 kr.wcg.com)에서 얻을 수 있다.
<이수원 인턴기자>
지난달 30일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CG 2010 그랜드파이널 개막식에서 각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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