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페어팩스에
내달 4일 분원 오픈

척추디스크 전문 자생한방병원이 LA에 분원을 오픈한다.

오는 4일 올림픽과 페어팩스 인근에 있는 올림픽 메디칼 플라자(Olympia Medical Plaza)에 개원하는 LA 자생한방병원은 한국 강남본원의 전문 의료진이 파견되어 추나약물요법, 특수침요법을 시술하며 한국 본원의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으로 환자의 증상에 맞는 맞춤식진료를 시행하게 된다.

한국 본원의료진과 함께 미국현지 재활의학 전문의와 카이로프락터 등 총 10여명의 의료진이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시행하게 된다.

LA 자생한방병원은 X-레이 등 디지털 최첨단 검진 기기들을 갖추고, 당일 예약, 검사, 진료에 이르기까지 환자들이 최적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문 클리닉은 허리디스크를 비롯해 목디스크, 자생 힐링다이어트, 여성질환, 청소년 성장 클리닉, 스포츠 상해, 보약원 등을 운영한다.

자생한방병원은 UC어바인, 하버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추나약물과 특수침(동작침법, MST)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고, 디스크와 관절염의 치료제의 핵심 성분인 ‘신바로메틴’은 미국 물질특허도 획득한 바 있다.

자생한방병원 미국 분원 윤제필 대표원장은 “한방의 과학적인 치료 효과와 편리한 의료 서비스의 혜택을 이제는 LA에서도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LA 자생한방병원은 평일에 시간이 없는 바쁜 한인들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엔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주소 및 문의: 5901 W. Olympic Blvd. #500 LA, CA 90036, (323)677-4900, www.jasengusa.com


<백두현 기자>

LA에 분원을 오픈하는 척추디스크 전문 자생한방병원의 미국 분원 윤제필 대표원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의료진 및 스태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