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LA지역 로컬 소아병원에 소아암 퇴치기금으로 30만달러를 쾌척했다.
현대모터아메리카(HMA)는 호프 온 휠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6일 LA 지역 3개 소아병원에 각 10만달러씩 총 3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혜를 받은 병원은 칠드런스 하스피틀 LA, 파드레스 콘트라 엘 캔서, 메텔 칠드런스 하스피틀 UCLA 등 3개다.
한편 현대차는 미국 내 모든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마다 기부금을 내는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 프로그램을 수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1998년 보스턴 파버 암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소아암 치료에 동참하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미국 전역의 병원을 통해 2,300만달러가 넘는 기부금을 제공해 왔다.
현대차는 기부금을 소아암 연구센터와 치료병원 등에 제공되는 한편,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TV 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 캠페인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7월 미국 시장서 8만9,525대를 판매해 8.5%의 점유율을 기록, 미국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심민규 기자>
현대차 ‘호프 온 휠스’ 프로그램을 통해 소아암 예방 기금을 전달받은 병원 관계자들이 대형 수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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