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세금보고가 보편화됨에 따라 연방 국세청(IRS)은 앞으로 납세자들에게 종이 세금보고 양식을 자동적으로 우송치 않을 방침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금년 들어 전국에서 전자 세금보고를 한 납세자는 9,600만명에 달했고 다른 2,000만명은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세금을 보고하는 등 전자 세금보고를 선택하는 납세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국세청의 앤소니 버크 대변인은 “국세청은 지난해 전국 납세자의 8%에게만 작성법 등을 곁들인 기존의 종이 세금보고 양식을 우송했다”며 “납세자들에게 자동적으로 종이 세금보고 양식을 우송하는 업무를 중단함으로써 매년 1,000만달러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종이 세금보고 양식을 원하는 납세자들은 도서관, 우체국 및 로컬 국세청 사무소에서 이를 얻을 수 있다. 내년 1월1일부터는 국세청에 전화(800-829-3676)를 해 양식을 보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웹사이트(www.irs. gov)에 들어가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인쇄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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