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스크포스팀 구성·창업자 면세 등 인센티브도
LA시가 스몰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스몰비즈니스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시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비아라이고사 시장을 도와 스몰비즈니스 태스크포스팀 구성 실무를 맡은 토드 윌슨 매니징 디렉터는 “불경기 극복을 위해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하는 것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말하고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스몰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LA에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몰비즈니스 태스크포스팀은 앞으로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을 직접 접촉해 시정부는 물론 주정부, 연방정부 차원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지원 사항을 알리고 실제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접수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윌슨 디렉터는 “스몰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 프로그램이나 시중 은행들이 참여하고 있는 융자 프로그램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의 이용은 활발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태스크포스팀은 이러한 기회를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에게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A시는 스몰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도 내놓고 있다. LA시는 이미 스몰비즈니스 창업자를 위한 3년간의 세금면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스몰비즈니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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