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센터, 유틸리티 연체 등 돕는 ‘홈리스 예방 프로그램’제공
렌트비, 유틸리티 연체로 퇴거위기에 몰린 저소득층을 돕는 정부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방주택국, LA카운티 주택국 등이 참여하는 ‘홈리스 예방 및 재건 촉진 프로그램’(HPRP)은 렌트비 연체, 시큐리티 디파짓 지원, 개스, 전기 등 유틸리티 지원 등을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택마련 지원 비영리기관인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불경기로 렌트비를 내지 못해 거리로 내몰리는 저소득층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연방정부는 HPRP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저소득층 가정에 혜택을 주고 있지만 한인들의 신청은 미미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HPRP 프로그램은 렌트비 지원, 연체 유틸리티 대납, 신규주택 입주 때 시큐리티 디파짓 대납, 체납으로 중단된 유틸리티 복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PRP 수혜 대상은 평균 연 수익(AMI) 레벨 50% 이하의 저소득층이며 가구 구성원 수 대비 소득기준은 1인 가정 2만9,000달러, 2인 가정 3만3,150달러, 3인 가정 3만7,300달러, 4인 가정 4만1,400달러, 5인 가정 4만4,750달러다.
문의: http://housing.lacounty.gov /hprp (한국어 안내) 샬롬센터 (213)268-0807, (213)252-8071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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