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당 평균 66달러 지출 작년보다 10달러 늘듯
핼로윈데이(10월31일) 특수를 기다리고 있는 소매업체들은 소비자들이 핼로윈데이를 즐기기 위해 특수복장 및 캔디 구입 등 지출을 늘릴 것으로 나타나 다소 안심해도 될 전망이다.
23일 전국 소매연맹 발표에 따르면 오는 핼로윈데이를 맞아 전국의 소비자들은 특수복장 및 캔디를 구입하고 집안을 꾸미기 위해 일인 당 평균 66.28달러를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달러 가까이 늘어난 금액으로 2008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66.54달러)이다.
지출을 항목별로 분류해 살펴보면 소비자들은 복장 구입에 23.37달러, 캔디 구입에 20.29달러, 집안을 꾸미는데 18.66달러, 감사 카드 구입에 3.95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다.
연맹은 전국에서 1억4,800만명의 소비자들이 핼로윈데이를 즐기기 위한 소비활동에 나서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지출이 총 5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연맹의 매튜 샤이 회장은 “최근 들어 핼로윈데이는 전반적인 불경기로 경제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맹은 8월31일~9월8일 전국의 소비자 9,29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황동휘 기자>
올해 소비자들의 핼로윈데이 지출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소매연맹은 1인당 평균 지출이 66.28달러까지 늘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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