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이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장도에 나선다.
경기도 대표단은 세계적 경기침체로 투자유치 환경이 악화되는 현 시점에서 최근 경제회복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미국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의료용 영상진단기기, 반도체용 전력부품 설계, 연료전지 분리판, 산업용 광학분석기 등을 제조하는 첨단기업 5개사와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래형 첨단기술 도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투자유치 활동 이외에도 경기도의 자매결연 지역인 버지니아주 로버트 맥도넬 주지사와 양도·주간 교류공무원 파견, 첨단기업 협력, 문화교류 추진 등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의회 및 정부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한미 FTA, 경제협력 등 양국간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미경제연구소(KEI)에서 한미 경제발전에 관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30일 LA에 도착해 드림웍스를 방문해 경영진들과 영화산업 협력을 위한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글렌데일시와 김포시 자매결연 체결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오후 일정을 마친 후 김 지사 일행은 LA 한국의 날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장터에 마련된 경기도 홍보관 등을 돌아본 후 1일 새벽 항공편으로 귀국한다.
<심민규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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