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금병흡 신임 LA지점장 “내년 자동차보험 망라 종합 서비스”
한국 최대의 보험사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주에 진출한 동부화재가 사업체보험에 이어 다음 달부터 주택보험도 출시한다.
최근 LA 지점장으로 부임한 금병흡 지점장은 23일 “가주에 진출하면서 시작한 사업체보험이 800여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등 기반을 잡으면서 2차 주력사업으로 계획했던 주택보험을 다음 달부터 제공하게 됐다”며 “사업체보험과 같이 주택보험도 한인 보험업계 대리점을 에이전시로 이용, 한인들이 편리하게 주택보험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주택보험은 주택 소유주는 물론 임대 세입자까지 각각 가입할 수 있으며 가구와 보석 등 개인 소유품과 건물을 커버하는 재물보험, 개인 부상과 사망을 커버하는 상해보험 등이 포함된다.
이태훈 과장은 “최근 렌트 세입자까지 보험을 드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세입자도 연 200달러 수준의 보험료로 3만달러 재물보험과 50만달러 상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금병흡 지점장은 “내년에 자동차보험까지 제공하면 동부화재는 미국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주택과 자동차보험을 제공하는 종합보험사로 부상하게 된다”며 “보험사 평가기관으로부터 2년 연속 ‘A Excellent’ 등급을 받고 다우존스 코리아로부터 한국 보험업종 1위로 선정된 바 있는 초우량 보험사인 동부화재가 미국에서도 한인들에게 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금 지점장은 1984년 동부화재에 입사, 해외사업부장과 괌 지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동부화재가 제공하는 보험 상품에 대한 문의는 고객이 이용하는 보험 에이전시를 통해 하면 된다.
동부화재 대표전화 (714)829-1361, www.idongbu.com
<조환동 기자>
동부화재 LA지점 금병흡(왼쪽) 지점장과 이태훈 과장이 새로 출시되는 주택보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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