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운영하는 모기지 렌더인 ‘PMC 뱅콥’이 LA카운티 탑10 모기지 렌더로 올라섰다.
21일 LA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시티오브인더스트리에 본사를 둔 PMC 뱅콥(대표 윌리엄 박)은 올 상반기 LA카운티 내 모기지 대출 규모가 3억1,212만달러에 달해 시장 점유율 1.30%를 차지하면서 한인 은행과 모기지 렌더 중 유일하게 탑 50위 순위에 포함되며 8위에 랭크됐다.
새한은행 지분의 9.9%를 보유한 대주주이기도 한 윌리엄 박 회장이 지난 1994년 설립한 PMC 뱅콥은 올 상반기 중 LA카운티에서 총 1,145건의 모기지를 대출했으며 평균 모기지 대출 규모는 27만2,594만달러로 집계됐다.
PMC 뱅콥(www.pmcmtg.com)은 주류 대형 모기지 렌더가 제공하는 FHA론, 컨포밍론, 점보론, 재융자 상품 등을 제공하는 종합 홀세일 모기지 렌더로 최근 몇 년간 남가주에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올 상반기 LA 1위 모기지 렌더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로 대출 규모가 37억3,845만달러, 점유율은 15.54 %에 달했다. 그 뒤를 이어 웰스파고은행(37억268만달러·15.39%), JP 모건 체이스(13억2,043만달러·5.49%), 시티그룹(7억3,751만달러·3.06%), 유니온뱅크(4억6,721만달러·1.94%)가 2~5위 그룹을 형성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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