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웨딩&뱅큇’8,000sqft면적·250명 수용
케이터링서 꽃장식 서비스
LA 한인타운 첫 웨딩전문 홀이 문을 열었다.
드림웨딩&뱅큇(대표 심진)은 23일 오전 11시 드림 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웨딩홀 오픈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드림 웨딩홀은 총 면적 8,000스퀘어피트 규모로 최대 250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한인타운 첫 웨딩전문 연회장이다. 또 드림웨딩은 케이터링에서부터 꽃장식, 웨딩 가운, 조명에 이르기 웨딩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심진 대표는 “모든 신부들이 꿈꾸는 로맨틱한 웨딩공간을 만들기 위해 7개월 간의 공사기간이 걸릴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또 드림 웨딩은 결혼식뿐 아니라 각종 행사와 파티를 개최해 한인사회 대표 커뮤니티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밝혔다.
드림 웨딩홀은 순백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과 로맨틱함을 살렸으며 행사마다 이벤트 전문 스태프가 상주, 전문 조명과 음향을 패키지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웨딩뿐 아니라 각종 모임과 파티, 세미나 등 한인사회 다양한 행사를 유치할 예정이다.
행사 패키지 가격은 1인당 70~150달러 선이며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송년회와 파티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오픈기념으로 10% 할인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심 대표는 “좋은 취지의 행사를 계획하는 단체나 개인에게는 실비만으로 장소를 대여할 계획도 갖고 있다”며 “앞으로 LA 외에도 제2, 제3의 드림 웨딩홀 오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 웨딩홀은 이날 오후 6시 한인사회 단체장 등 한인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3255 Wilshire Blvd. LA
(213)387-4255, (213)368-7777
<이주현 기자>
LA 한인타운 첫 전문 웨딩홀인 드림 웨딩홀이 23일 오픈했다. 드림 웨딩홀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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