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안타를 치는데 실패, 3할 타율에서 멀어졌다.
추신수는 22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챔피언 미네소타 트윈스 방문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볼넷으로만 한 번 출루한 끝에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따라서 그의 시즌 타율은 0.292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와 3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섰다. 5회에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 땅볼을 기록했다. 미네소타 선발 닉 블랙번의 호투에 꽁꽁 묶인 추신수는 8회 바뀐 투수 브라이언 푸엔테스를 상대로 볼넷을 하나 골라냈다. 다음 타자 트래비스 해프너의 안타 때 2루까지는 밟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지난 주말 한 경기에 홈런 3방을 날리게 해준 약체 캔사스시티 로열스와 4연전을 남겨둔 점이 3할 타율 목표 달성의 희망이다. 추신수는 올해 로열스를 상대로 가장 많은 홈런(4)에 타점(16)을 올렸기에 희망이 보인다.
한편 클리블랜드(62승90패)는 5회까지 1-0으로 앞서다 미네소타(92승60패) 타선에 6회에 3점, 7회에 2점을 내주며 1-5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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