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그랜드오프닝
한인타운 윌셔와 웨스턴의 22층 대형 주상복합 건물 ‘솔레어 윌셔’가 이번 주말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솔레어를 지난 7월 인수한 ‘ST 레지덴셜’사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그랜드오프닝행사에 맞춰 새로운 모델 유닛과 세일즈 센터를 마련해 22일 프리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솔레어는 1,000만여달러의 추가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한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소개하고 대폭 낮아진 분양가를 공개했다. 솔레어의 유닛 당 분양가는 48만8,000달러에서 180만달러(팬트하우스)까지 책정됐는데 이는 예전의 스퀘어피트 당 평균 760달러에서 485달러로 36% 정도 낮아진 가격이다.
186개 콘도 유닛 중 이미 판매된 22개 유닛을 제외한 164유닛을 이번 그랜드오프닝과 함께 분양하는 솔레어는 유닛마다 5스타 호텔 수준의 부엌가구 등으로 인테리어를 고급화하면서 이전의 분양과는 차별화된 유닛들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인다.
프리뷰 행사에 참여한 ST 레지덴셜의 웨이드 헌들리 CEO는 “솔레어가 LA는 물론 남가주 최고의 콘도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추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ST 레지덴셜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부동산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바이어들이 콘도를 구입할 후 유닛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스팅 브로커인 ‘박&어소시에이츠’의 브랜든 박 대표는 “각 유닛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으며 경비체제, 부대시설 등 종전과는 크게 다른 모습으로 바이어들에게 솔레어를 소개하게 됐다”며 “지정 융자사인 웰스파고 은행을 이용할 경우 클로징 경비로 1만달러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한인 바이어를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랜드오프닝 행사는 이번 주말(25~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213)387-9099
<백두현 기자>
22일 열린 그랜드오프닝 프리뷰 행사에서 ST 레지덴셜의 웨이드 헌들리 CEO(오른쪽 네번째), ‘케네디 윌슨’의 스튜어트 크레이머 사장(왼쪽 두번째), ‘박&어소시에이츠’의 브랜든 박 대표(맨 왼쪽) 등 관계자들이 웃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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