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한 LA카운티 탑10 은행에 4개 한인 상장은행들이 모두 포함되는 등 한인은행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20일 LA 비즈니스 저널이 발표한 올 2·4분기(6월30일)를 기준으로 한 LA카운티 은행업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LA카운티 10대 은행 중에 윌셔, 한미, 나라, 중앙은행이 각각 6, 7, 8, 10위를 차지하는 등 10위권에 들었다. 한인 4개 상장은행이 LA 내 탑 10은행에 모두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새한은행과 태평양은행이 각각 18위와 19위, 커먼웰스 비즈니스은행이 29위, FS제일은행이 54위에 랭크됐다.
LA 내 최대은행은 자산 209억달러 규모의 시티내셔널은행으로 나타났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중국계 은행인 이스트웨스트은행(자산 199억달러)과 케세이은행(자산 114억달러)이 차지했다. 올 2분기 현재 자산 수익률(ROA)을 기준으로 가장 수익률이 높은 은행에는 중앙(1.5%)이 5위에 랭크됐으며 태평양(-0.1%)이 49위, 윌셔(-0.3%)가 50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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