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베리가 다음 달까지 미국을 포함, 전 세계에 100곳의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
5년 전 황혜경·영 리씨가 공동 창업해 미 전역에 프로즌 요거트 열풍을 몰고 온 핑크베리는 2년 전 스타벅스가 투자자로 뛰어든 이래 공격 경영에 돌입, LA는 물론 미 전역의 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해 왔다. 올해 이미 25곳의 매장을 새로 오픈한 핑크베리는 내달까지 워싱턴 DC를 비롯 코네티컷 등에 11곳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들 매장은 대부분 프랜차이즈 점포로 운영된다.
핑크베리 론 그래이브스 CEO는 “최근 핑크베리는 매장 확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그렇다고 무분별한 사업 확장이 아닌 핑크베리 기업 이념에 맞는 점주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핑크베리는 공격 경영으로 업계 1위를 굳히고 있긴 하지만 최근 요거랜드(Yogurtland), 멘치스(Menchie’s) 등 신생 브랜드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경쟁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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