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자영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업주들은 사업체의 덩치를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다면 업주들은 사업체 규모를 확장시키기 위한 적기가 언제인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사업체의 문턱을 넘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때 업주들은 종업원 고용을 늘려야 할지, 새로운 장소에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야 할지, 생산라인을 확충해야 할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결정해야 한다.
그런데 업주들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앞으로도 성장이 지속될지 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2~3명의 종업원을 고용, 사업체를 그럭저럭 잘 꾸려왔던 업주들은 갑작스럽게 영업이 호조를 보이면 이를 어떻게 소화해야 하는지를 놓고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마련이다.
업주들은 일감이 넘칠 때 외에도 다음과 같은 경우가 발생하면 사업체 확장을 검토한다.
◆현재 사업체를 찾는 고객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제품 생산을 늘리거나 혹은 서비스를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 때. ◆현재의 영업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영업방향을 바꾸기 원할 때. ◆실제적으로 매상 증진을 원할 때. ◆시장의 규모가 커져 성장의 기회가 감지될 때.
전문가들은 “업주들이 사업체를 확장할 때 신중하게 내려야 할 결정은 종업원 증원 여부”라며 “종업원을 늘리는 것은 일상 업무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종업원 규모가 10명에 달할 때 사업체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모든 고객들이 업주와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종업원 규모가 20명 이상으로 늘면 사업체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 단계에서 업주들은 모든 종업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매니저를 고용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성장의 단계마다 업주들은 자신의 책임에 대해 새롭게 정의를 내려야 하고 종업원들에게 일정한 권한을 넘겨주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업주들에게 있어 언제 사업체 규모를 확장시켜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