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운 조명현 대표
국제택배 ‘드림백’돌풍
진출 2년만에 7만개 실적
“해외이사 등 화물운송과 특수화물 등 물류와 통운 부문에서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로 도약하고 있는 현대해운이 미주한인 고객에게 감동 서비스를 실현할 것입니다”
한국 유수의 물류서비스 전문기업인 현대해운(Hyundai Shipping) 조명현 대표(사진)는 14일 본보를 방문, 현대해운이 미주시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물류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면서 “물류와 수송 분야는 꼼꼼하고 신속한 일처리가 관건이며 현대해운은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운영 시스템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8년 9월 가디나에 최첨단 창고와 물류시설을 갖춘 미주법인을 설립하면서 미주시장에 본격 진출한 현대해운은 LA에 미국법인, 밴쿠버에 캐나다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등 LA,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토론토, 밴쿠버 등 주요 한인 거주 지역에서 물류,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국 파주에 최첨단 물류창고를 완공하면서 더욱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현대해운은 특히 미주지역에서 ‘드림백’(국제택배 서비스) 운송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해운의 대표적인 소량화물 해상 서비스인 ‘드림백’은 출시 1년여 만에 7만개 운송실적을 돌파한 히트 상품이다.
드림백은 이사화물보다는 부피가 작고 항공으로 보내기에는 비용 부담이 있었던 해외 화물을, 3단 이민가방(80파운드 기준·가방제공)을 미국에서 무료로 픽업해 주고 한국 내 주소지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LA~한국까지 119달러, 2개 가방부터는 99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고객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조 대표는 “현대해운은 국제이주화물협회(FIDI-FAIM)와 세계이주화물협회(IAM) 정회원이며 한국 산업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수여하는 서비스 대상을 3연 연속 수상했다”며 “한국과 전 세계로의 해외이사, 전시·공연 등의 특수화물과 화물운송, 창고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310)515-5557, www. cyhds.com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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