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BWA 내달 16일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100여명 가입된
대규모 여성 경제단체
“한인회원 배가 노력”
“한인 여성 및 아시안 여성들의 경제 네트웍을 위해 뛰어요”
지난 2007년 창립된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경제인연합회(AABWA·이하 ‘아시안 여성경제연합회’)는 한인 여성 경제인을 포함해 100여명의 아시안 여성 경제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규모 여성 경제단체다.
OC 아시안 여성들의 네트웍과 비즈니스 리소스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아시안 여성경제연합회는 정기 월례회를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 여성행사 개최, 커뮤니티 관계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킴 옌 휴엔 설립자 겸 회장은 “현재 100여명의 회원의 대부분이 베트남계와 중국계”라며 “한인 여성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홍보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앞으로 적극적으로 한인 여성회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단체에는 6명의 한인 여성들이 등록되어 있다.
킴 옌 휴엔 회장은 또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리더십 컨퍼런스는 각 커뮤니티 여성 리더십을 배우고 서로 도울 수 있었던 자리”라며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이러한 컨퍼런스가 필요하다. 아시안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창조력과 대담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합회는 지난해에 200여명의 아시안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 경제인 리더십 컨퍼런스’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올해 리더십 컨퍼런스에는 인도, 태국, 중국에서도 참가 신청이 들어올 정도로 아시안 커뮤니티 내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 대회는 오는 9월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엠버시 스윗 호텔(11767 Harbor Blvd.)에서 열린다. 마이클 엥 가주 하원의원, 존 치앵 가주 조세형평국 국장 등이 연설할 예정이며 강사로는 미 상무부 임명 ‘남가주 수출 카운슬’ 의장 거이 팍스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SBA 세미나를 비롯해 패널 토론회도 열린다.
OC 한인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연방 스몰 비즈니스국(SBA),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 남가주 에디슨사,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등이 공동으로 후원에 나선다. 참가비는 25달러.
(714)791-8202 www.aabwa.org
<이종휘 기자>
작년 ‘아시안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를 마친 후 여성 경제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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