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의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난 10개월 동안 가장 높은 포인트를 나타냈다.
샌디에고 유니언 트리뷴이 로컬 시민들과 한 전화통화 조사결과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달보다 8%가 올라 2009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러한 수치는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현재, 그리고 앞으로 샌디에고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와 앞으로 6개월 후의 지역 비즈니스와 고용문제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한 소비자 신뢰지수는 1년 전보다 45%가 높아졌으며 이 수치는 2009년 9월과 비슷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지역 비즈니스가 어떤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19%의 응답자가 경기가 좋다고 말했는데, 이는 수치가 가장 낮았던 2009년의 7월보다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지난 1월에 실시한 같은 질문에는 응답자의 16%만이 경기가 좋다고 말했었다.
한편, 32%의 응답자는 미래의 비즈니스 상태가 좋아질 것 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현재 고용시장은 어떤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5%의 응답자가 좋다고 했다. 하지만, 59%의 응답자는 고용시장이 나쁘다고 대답했고, 33%의 응답자는 미래의 고용시장이 좋아질 것 이라고 대답했다.
고용시장이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지난 1월 46%에서 7월 55%로 올랐다.
가장 희망적인 것은 6개월 안에 소득이 올라갈 것 같으냐는 질문에 지난 6월에는 20%의 응답자가 ‘그렇다’라고 했던 것이 7월에는 29%의 응답자가 ‘그렇다’라고 대답해 2009년 4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 소비자 신뢰지수 수치는 지난 6월 66.2포인트에서 7월 71.5포인트로 올라갔다.
1년 전의 이 수치는 50포인트였고, 2009년 2월에는 34.9였다. 그 시점은 주식시장 붕괴와 실업자 증가 등 경기가 급속도로 나빠진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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