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국 구자윤씨 밝혀
20%로 아시안중 최하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어바인, 풀러튼, 부에나팍 등의 지역에서 5명의 한인 후보들이 출마한 가운데 OC 선거관리국의 구자윤씨는 12일 한인타운 고구려 식당에서 한인 커뮤니티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자윤씨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은 오렌지카운티 전체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20%에 불과하다”며 “아시안들 중에서도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이 가장 낮다”고 밝혔다.
구씨는 또 “유권자 등록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인 정치인들을 통해서 목소리를 높이려면 우선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율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인들은 투표장에 직접 갈 수 없을 경우에는 부재자 투표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전체의 한인 유권자 수는 4월 기준 2만2,914명으로 이중에서 절반가량이 풀러튼, 어바인, 부에나팍, 가든그로브, 애나하임에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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