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는 이번 주말 광복절을 맞아 한인단체와 교회에서 풍성한 광복절 행사를 개최한다.
OC 한인회(회장 김진오)는 광복절인 15일(일) 오후 3시 한인회관에서 각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광복절 기념식을 갖는다.
또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박용덕 목사)는 15일 오후 6시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서 광복 65주년 기념 예배와 축하 콘서트를 갖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8.15 광복절에 관한 역사적 자료들을 편집한 동영상을 12분 정도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 날 설교는 한국으로 떠나는 김승욱 목사(전 남가주 사랑의교회 담임)가 맡게 되며, 축하 콘서트에는 파바 풀러튼팀의 사물놀이와 나침반교회 성가대, 남가주 빛내리교회 성가대, 남가주 동신교회 성가대, 은혜한인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은혜 성가대가 출연한다. 독창자로는 소프라노 이귀임씨와 지 경씨가 나온다.
은혜한인교회의 송규식 목사는 “특별히 우리 2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민족에게는 잊을 수 없는 역사적인 날로 2세들에게도 기억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는 8월15일 광복절 오전 8시와 11시, 오후 1시30분에 뉴저지 러브 조이 피스 교회의 담임으로 일본의 차세대 리더인 나까지마 카츠노리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일본선교 특별집회를 갖는다.
이날 특별 집회에서 나까지마 카츠노리 목사는 ‘광복을 넘어 선교로’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OC 기독교교회협의회의 광복절 축하 콘서트에 출연하는 은혜한인교회 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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