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시가 베트남 전쟁박물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1월29일자 12면 참조) 건립공사에 5,000만달러의 예산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든그로브 시의회가 2만5,000달러의 비용을 들여서 연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몇 개월 동안에 연구한 결과 GG시에 베트남 전쟁박물관을 건립하려면 5,000만달러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GG시로부터 의뢰를 받아 이번 조사를 실시한 ‘프로 포마 어드바이저’ 컨설팅 회사는 이 결과를 10일 저녁 열린 시의회 미팅에서 발표했다. 시의원들은 이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공공 및 개인 펀eld 요청을 허락할 것인지 논의했다.
GG 커뮤니티 서비스국의 킴벌리 후이 디렉터는 “이 프로젝트는 굉장히 큰 프로젝트임에는 틀림없다”며 “그러나 컨설팅 회사 측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공공 및 개인 펀eld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추진해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킴벌리 후이 디렉터는 또 “이 전쟁박물관이 들어서는 장소로 하버 블러버드에 있는 리조트 구역인 인터내셔널 웨스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관광객들이 이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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