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 2개로 2타점 추가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알토란 같은 타점을 올리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추신수는 6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변함없이 3번타자 겸 라이트필더로 선발 출전해 6회와 8회 연속 2루타를 때려 2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시즌 21, 22번째 2루타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은 종전 0.295에서 0.296으로 3할에 조금 더 가까워졌고 타점은 52개로 늘어났다. 인디언스는 추신수의 막판 연속 득점타로 6-4로 앞서가다 9회초 트윈스에 2점을 내줘 6-6 동점을 허용했으나 9회말 맷 라포타가 굿바이홈런을 터뜨려 7-6으로 승리했다.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의 일본인 투수 다이스케 마쓰자카에게서 대형 홈런을 뽑았던 추신수는 이틀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1회 야수선택으로 출루한 뒤 후속 적시타로 홈을 밟은 득점을 기록한 2, 3번째 타석에선 연속 삼진으로 물러섰으나 4-1로 앞선 6회말 1사 1루에서 미네소타 구원투수 앤소니 슬라마로부터 좌월 2루타를 뿜어내 1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5-4로 쫓긴 8회 1사 2루에선 바뀐 투수 호세 미하레스의 4구 직구를 통타, 원바운드로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그라운드룰 2루타를 터뜨리며 또 1타점을 보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