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양커뮤니티 대표팀
오는 14일 오후 3시
글렌데일 칼리지서 격돌
미주 한인사회 최초로 한국과 일본의 사회인 야구대회가 개최됩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주최하고 라디오서울·KTN-TV 협찬으로 남가주 한인야구협회(회장 심규환)가 주관하는 ‘제1회 남가주 한일야구정기전’이 오는 8월14일 오후 3시 글렌데일 칼리지 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이 대회는 2006년과 2009년 미국에서 벌어진 한국과 일본 대표팀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보여준 야구열기를 사회인 야구로 옮겨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됐습니다.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팀은 프로야구와 대학에서 활약했던 선수와 LA에서 활동한 한인 2세들이 주축으로 메이저리거를 꿈꾸며 현재 야구를 하고 있는 대학생,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일본을 상대하게 됩니다.
감독으로는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스위치히터로 태평양 돌핀스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원원근씨가 맡았습니다.
이에 맞서는 일본팀은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특히 뉴욕 양키스 시절 100마일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며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 일본인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를 차지한 바 있는 이라부 히데키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최정예 선수들이 나섭니다.
대회가 열리는 글렌데일 칼리지 구장은 전미 대학야구(NCAA) 전용구장으로 1,800명의 관중석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경기 전 양국의 밴드 공연이 마련돼 흥을 돋우게 됩니다.
이 경기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장권은 본보 사업국(323-692-2068)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합니다.
문의: kevin.twinscarpet@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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