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립공원들의 지난해 범죄발생이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지역 4개의 공원이 탑 6위 내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클래시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주 주립공원 중에서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공원과 해변으로 피스모비치(5,867건), 레익 페리스(2,942건), 헌팅턴 스테이트 비치(2,298건), 볼사치카 스테이트 비치(2,219건), 샌클리멘티 스테이트 비치(2006건), 도헤니 스테이트 비치(1,710건) 등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 주립공원의 작년 한해 동안 총 범죄발생 건수는 6만2,575건으로 하루에 170건 꼴이다. 지난 1999년의 경우에는 하루에 65건이었으며, 1999년에서 2004년 사이에 가주 공원의 범죄발생률이 3배가량 증가했다.
이와 같이 가주 주립공원과 비치의 범죄 증가는 공원 레인저들의 부족이 주요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공원 레인저의 30% 이상이 공백 상태이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공원과 비치에서 발생하는 범죄들의 대부분은 불법 캠핑, 불법 주차와 드라이빙, 요금 미납 등을 비롯해 경범죄들이다. 폭력범죄는 경미하며, 작년 한해 동안 주 전체에서 87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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