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을 자랑하는 라구나 칼리지 오브 아트가 이번 가을부터 게임 아트,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등 디지털 분야 미술 클래스를 새 캠퍼스인 ‘빅벤드’ 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총 9,482스퀘어피트의 빅벤드 캠퍼스는 현 캠퍼스 자리가 있는 라구나캐년 로드 선상에서 북쪽으로 반마일 떨어져 있다.
이 대학 측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지털 분야 학과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이 캠퍼스를 개설한 것으로 지금까지 이들 학과 클래스 수업은 학교 내 페인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돼 왔다.
이 학교 총 350명의 학부생 중의 절반은 이들 세 디지털 분야에 전공과목을 두고 있었으며 다른 절반은 스컵처, 일러스트레이션, 페인팅 등에 전공과목을 두고 있어 왔다.
애니메이션 학과 데이빗 컨 학장은 “이들 디지털 분야 학과의 인기도를 반영해 새로운 캠퍼스를 짓게 되었다”며 “메인 캠퍼스가 지어질 당시만 하더라도 컴퓨터는 생소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그래픽 디자인 학과는 스마트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법 등을 커리큘럼에 추가시켰으며 아이패드 등을 이용한 프린트 기술도 함께 추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새로 넓어진 캠퍼스는 스포츠 인더스트리에 역점을 둔 디지털 미술 프로그램도 새로 개설할 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외에도 학교 측은 학생 10명당 한 명의 교수를 두는 비율을 유지할 것을 천명했다. 학업의 질을 높이고 클래스 사이즈를 작게 두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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