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마라톤 참가 한인 238명 쾌거
남가주 한인 7개 마라톤팀 238명이 지난 주말 샌프란시스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전원 완주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마라톤 대회에는 동달모 27명(풀 8, 해프 19명), DRC 25명(풀 5명, 해프 18명, 5K 2명), LA러너스 5명(풀), 런 투 헤이븐 4명(풀 2, 해프 2명), KART 71명(풀29, 해프 42명), 인랜드 엠파이어 25명(풀20명, 하프 5명), 이지러너스 81명(풀 34명, 하프 31명, 5K 16명)이 출전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남가주팀은 또 5마일, 11마일, 19.5마일, 23마일, 25.5마일 지점에 공동으로 넉넉하게 음식을 준비했으며, 북과 징과 꽹과리를 동원, 서포트해 전원 완주의 원동력이 됐다.
KART의 이종민 코치는 풀 마라톤을 뛰는 모든 선수를 완벽하게 완주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이지러너스의 제임스 강 팀장은 해프 마라톤을 뛰는 선수들을 가장 뒤에서 서포트해 103명의 풀과 117명의 해프, 5K 18명 등 238명의 전원 완주를 도왔다.
레익타호에서 매 주말마다 세리토스에 내려와 이지러너스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강열 씨는 57세 나이에 57번째 풀 마라톤을 뛰고 이번 대회에 5년 연속 출전함으로써 이 대회 ‘로얄 러너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으로는 처음 지난 6월에 LA에서 NY까지 3,106마일을 95일 만에 뛴 뉴욕 한인마라톤협회 권이주 회장,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7대륙에다 북극의 마라톤까지 8곳의 공식 마라톤대회 완주를 일컫는 ‘마라톤 그랜드 슬램’을 이뤄낸 철인 김명준씨, 그 외 세리토스 조재길 시장, 김재수 총영사 부인 제니스 김씨도 참가했다. 84세로 한인 참가자 중 가장 연장자인 김병례씨는 여자 부분 70세 이상 그룹에서 3시간15분으로 7등을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남가주 한인 마라톤 클럽 모든 회원들이 금문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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