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내 최대 거라지 세일이 이번 주말 레익 포레스트시에서 열린다.
‘제32회 선우드 스트릿 페어’는 오늘(24일), 25일 양일간 레익 포레스트시 새들백교회 인근 트라뷰코(Trabuco) 로드와 톨레도(Toledo) 웨이 사이 엘토로 로드 인근 주택가 도로 선상에서 개최된다.
양일 아침 7시부터 열리는 선우드 스트릿 페어는 어번데일, 채플힐, 다트머스, 메리허스트, 리비어, 락포드, 톨레도, 웨스트오버 등 인근 주택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쓰던 물건들을 진열하는 합동 대규모 거라지 세일로 참여가구 수만도 최소 200여가구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 거라지 세일에 지난 26년간 참가해 온 이 지역 주민 밥 핑글은 “불경기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싼 값에 물건을 사기 위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소 5,000명이 이 지역을 찾 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 거라지 세일은 OC 지역을 포함한 남가주 인파뿐만 아니라 멀리서는 멕시코, 북가주에 사는 주민들이 내려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OC내 여름행사 중 ‘명물’ 자리를 잡고 있는 선우드 스트릿 페어 주최 측은 매년 몰리는 인파로 인해 거라지 세일 시작인 7시 전에 올 것과 인근 지역에 주차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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