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선교단, 29~31일 ‘2010 밀알 사랑의 캠프’
성령안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2010 밀알 사랑의 캠프’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펜실베니아 워터 갭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매년 미동부지역 밀알선교단이 연합해 자연 속에서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예배를 보며 함께 생활하는 밀알 사랑의 캠프는 올해 뉴욕, 뉴저지, 애틀란타, 워싱턴 DC,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500~600명의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다. 2박3일 동안 장애아 및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 캠프(아동캠프)와 성인 장애인들을 위한 믿음 캠프(성인 캠프)로 나눠 한여름
의 천국잔치를 벌인다. 장애인, 장애학생, 장애아동, 가족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가하는 대규모 밀알 캠프이다.
뉴저지 밀알선교단에서는 163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고 뉴욕 밀알선교단은 아동 캠프 참가신청은 이미 마감하고 23일까지 성인 캠프 참가신청(718-445-4442)을 접수중이며 160~170여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가족이나 각 교회에서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함께 캠프생활을 하며 추억을 만들게 된다. 성인 캠프 참가자들은 아침 및 저녁예배, 사진촬영, 영화감상, 미용, 네일, 영화감상, 특강, 밀알의 밤, 장기자랑, 밀알 나눔의 시간 외에도 싱글들의 만남 시간도 갖는다. 아동 캠프에도 예배, 미션사진찍기, 야외게임, 댄스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주강사로는 성인캠프에는 최경학(순천강남중앙교회) 목사가, 아동캠프에는 김윤나 전도사가 각각 ‘장애인과 하나님의 나라’를 주제로 설교한다.
한편 뉴욕밀알선교단은 형편 때문에 캠프참가가 어려운 장애인 1인 캠프 보내기 운동을 펼치며 후원자들을 찾고 있다. 1인 후원비용은 참가비 150달러.
김자송 뉴욕밀알선교단장은 "캠프 참석을 원하는 장애인들중 많은 수가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아 참가비용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천국잔치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신청서는 뉴욕밀알선교단 웹사이트(www,milal.us)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김진혜 기자>
밀알 사랑의 캠프가 올해도 미동부지역 장애인 선교단이 연합, 펜실베니아 워터 갭 리조트에서 열린다. <사진제공-뉴욕밀알선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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