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을 운영하는 가정이 마리화나를 재배하다 경찰에 발각됐다. 버지니아 서프포크 경찰 대변인은 지난 10일 가족 간의 다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우연히 마리화나 재배 사실을 밝혀냈다. 한 남성이 마리화나가 담겨 있는 두 개의 양철통을 들고 다니다가 경찰의 눈에 뜨인 것.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마리화나를 재배해 왔음을 시인했다. 경찰은 집을 수색해 재배 시설도 찾아냈다. 경찰은 이번 마리화나 재배 사건과 관련해 적어도 한 사람이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출동 당시 이 가정에는 3세와 9개월 된 자녀들이 있었으며 보육원 어린이들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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