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중앙도서관이 토요일 오픈한다.
그동안 시 재정감소로 인해 이달부터 토요일 문을 닫을 예정이었던 풀러튼 중앙도서관(본보 6월7일자 A11면 보도)은 일단 이번 여름기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오픈할 수 있게 됐다.
풀러튼 시의회는 지난 6일 본회의에서 풀러튼 중앙도서관의 여름기간 토요일 오픈을 위해 예산확보 조치를 취했다. 풀러튼 시의회 예산 8,000달러를 도서관 예산으로 옮긴 것이다.
또한 시의회는 이날 시정부 부서 관계자들에게 2만달러의 추가예산 확보를 통해 회계연도 나머지 기간 내내 풀러튼 중앙도서관이 매주 토요일 오픈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2010~11회계연도 예산부족으로 인해 시정부는 풀러튼 중앙도서관이 매주 금·토요일 문을 닫고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은 오후 1~5시 오픈하려 했으나 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자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머린 게블레인 도서관 디렉터는 “시의회의 이같은 조치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도서관의 오픈시간이 줄어들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도서관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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