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글 사랑 모임 경사 났어요”
본보 주최 ‘제31회 문예공모전’에 OC 글사랑 모임(회장 정찬열) 회원 2명이 나란히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홍순복, 임지나씨로 홍씨는 시 부문 가작, 임씨는 생활수기 부문 당선작 없는 가작에 뽑혔다.
OC 글사랑 모임에서 김동찬, 정찬열씨와 함께 문학공부를 해온 임지나씨는 “그동안 살아온 인생이 너무 굴곡이 심해 글로 이를 남기고 싶어 문학공부를 시작했는데 뜻밖에 입상을 했다”며 “공부를 더 열심히 해 단편소설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글사랑 모임에서 시를 공부해온 홍순복씨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문학을 하고 싶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시 공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2년 내에 산문집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열 회장에 따르면 OC 글사랑 모임 회원들 중에서 본보 문예 공모전에 입상해 등단한 문인들이 제법 되지만 이번처럼 나란히 2명이 입상하기는 처음이다.
본보 주최 문예 공모전에서 시 부문 가작을 차지한 홍순복(왼쪽), 생활수기 가작에 뽑힌 임지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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