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프리웨이와 제프리 로드 근처에 있는 ‘어바인 빌리지 샤핑센터’에 있는 업주들이 제프리 로드 중간 분리대 설치로 인해 비즈니스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공사를 재고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고 OC 레지스터지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이 샤핑센터의 업주들은 현재 고객들이 제프리 로드에서 좌회전해 쉽게 샤핑몰 진입이 가능하지만 중간 분리대가 설치될 경우 ‘유턴’을 해서 들어와야 하는 불편이 있어 장사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샤핑센터에서 ‘서실리시어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대니엘 우는 “고객들이 샤핑센터를 들어올 때 좌회전을 못하면 다른 샤핑센터로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센터의 업주들은 또 요즈음과 같은 불경기에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메인 테넌트들이 없는 샤핑몰의 경우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근 주민들은 이곳에서 유턴을 할 경우 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업주들은 지난달 29일 열린 어바인 시의회 미팅에서 이같은 우려들을 시의원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강석희 시장은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바인 빌리지 샤핑센터’ 인근에 설치되는 중간 분리대는 제프리 로드 공사 프로젝트의 일부분으로 지난 2007년부터 5,0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께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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