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밀알선교단(단장 이영선)과 칼스테이트LA 측은 내달 15일부터 9월16일까지 이 선교단에서 진행하는 특수교육학 코스 4과목을 이수하면 ‘특수교육 보조교사’ 자격증을 올해부터 부여한다.
이 선교단에서 강의하는 과목은 ‘지역사회 특수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특수교육학 개론’, 실습과목, 이외 실질 방법론 개론(미정) 등이다. 이중 특수교육학 개론과 ‘지역사회 특수교육 프로그램’은 칼스테이트LA 특수교육학과 대학원 학점으로도 인정되고 있다. 이 강좌는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칼스테이트LA 김효선 교수는 “이번 코스를 이수한 한인 장애인 봉사자들에게 자격증을 부여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미주 한인 출신 특수교육 한인 학자들이 많이 배출되어 미국사회에 영향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명선 밀알선교단 부단장은 “현재 10학년 이상 학생들이 봉사하고 있는 토요 사랑의 교실에서는 특수교육 전공 학생들이 배출되고 있다”며 “특수교육학의 다양한 과목을 청강함으로써 전문성을 지닌 교육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소는 부에나팍 밀알선교단 사무실(7212 Orangethorpe Ave. #7A)이며 수강료는 250달러, 대학 학점 취득 때는 150달러가 추가된다.
(714)522-4599
www.milalmission.com
칼스테이트LA 김효선 교수(왼쪽)와 밀알선교단 강명선 부단장이 자격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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